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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2)
james (211.♡.20.57)
10-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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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중앙-남태평양은 태평양 지역의 양쪽 지역에 사는 다이버 들로부터 인기 있는 곳이며, 이는 무척이나 방대한 지역으로 다이빙 역시 극적으로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다양할 수 있고, 많은 사이트는 다이버 들이 아직 한번도 다녀가지 않은 곳들도 있습니다.
“중앙-남태평양”은 다이빙에서 말하면 전세계의 8분의 1이 넘는 폭넓은 곳을 가리키며, 중앙-남태평양 지역은 대략 북쪽으로는 북회귀선(북위 23도 30‘), 서쪽으로는 호주, 뉴기니와 필리핀을 포함한 동쪽으로는 동경 135도, 그리고 남쪽으로 남회귀선(남위 23도30‘)에 둘러싸인 태평양 지역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만큼 중앙-남태평양 지역은 그만큼 다양한 조건과 형태의 다이빙을 제공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 있는 지역들은 우세하게 따뜻하고 맑은 물(24미터 이상의 시야)을 제공합니다.
이 중앙-남태평양 지역이 적도를 끼고 있어 가장 북쪽과 가장 남쪽의 지역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이 반대 되며, 수온은 따뜻한 달에는 28도에서 29도, 추운 달에는 22도 정도로 다양한 양상을 띄고, 적도에 가까워질수록 수온에 있어서 거의 변화는 없게 되며, 중앙-남태평양 지역은 대부분이 몇 년 동안 남서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엘니뇨 현상으로 건기와 우기를 가지게 됩니다.
파도와 조류는 이 중앙-남태평양 지역의 다이빙 행선지에서 이슈가 되는 경향이 많고, 거대하고 방해할 것이 없는 태평양에는 바람이 커다랗고 반갑지 않은 대형 파도를 야기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발생하면 다이빙은 보호된 섬의 바람이 부는 반대쪽 지역 혹은 보초(Barrier Reef: 배리어 리프) 안쪽에서 이루어지게 되고, 어떤 곳에서는 조류를 따라 다이빙하는 조류 다이빙이 기본으로 되기도 합니다.
중앙-남태평양 산호 리프는 놀라울 만큼의 풍부한 생물학적 다양성을 지니고 있고(적어도 글을 쓰는 현재 29may10 까지는) 많은 해양 생물학자들은 이 중앙-남태평양지역에 다른 어떤 산호 리프에서 볼 수 없는 훨씬 다양한 생태계가 존재하고 있어서 이 지역을 세계의 산호 환경의 생물학적 센터라고 부릅니다. 이 중앙-남태평양 지역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산호 서식지에 사는 종류의 다양성도 줄어듦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중앙-남태평양의 산호 리프들은 아주 거대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 리프 이면서도 가장 큰 자연적 용모를 자랑하는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를 포함하고, 이는 길이 2300킬로미터로 호주의 퀸즈랜드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해안 지역을 보호하고 있으며, 추정에 의하면 6000종이 넘는 무척추 동물, 1500의 어종, 300의 산호종, 20의 바닷새종, 30의 해양 포유류와 6의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 거북이 종 등 들이 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집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풍부한 산호 생태계 이외에도 많은 중앙-남태평양 지역에서는 훌륭한 난파선 다이빙의 기회를 접할 수 있고, 이 대부분의 이차 세계대전 당시 실종된 선박과 비행기들이며, 이중에서도 유명한 곳은 축(트럭)라군 Chuck Lagoon)과 비키니 아톨(Bikini Atoll)이고, 축은 마크로네시아의 거대한 보호된 갯벌로 이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인 해군 기지였으며, 많은 일본인 배가 미국 해군 항공기의 공격으로 침몰되어 이 지역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요 난파선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만들었고, 비키니 아톨은 이차 세계 대전 직후 원자력 실험으로 몇몇 주요 군함들이 집중해 있습니다.
중앙-남태평양의 문화는 아시아와 유럽, 인도와 미국의 영향을 보이나 대부분의 문화는 그들의 원주 문화의 근원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고, 특히 멜라네시안들과 폴리네시안들로 인구가 구성된 많은 섬들에서는 특히 그러하며, 멜라네시안들은 파파뉴기니, 비누아투와 피지를 포함하여 호주의 북서쪽 섬들의 원주민으로 여겨지고, 바다 생활을 하던 폴리네시안은 사모아, 마르쿠사스, 타히티, 하와이와 쿡 아일랜드에 정착을 시작한 원주민들로 간주되고, 인류학자들은 멜라네시안과 폴리네시안은 유럽인들과의 접촉이 있기 전에 혼혈이 된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유럽의 식민지정책과 이차 세계대전은 이 지역에 흔적을 남겼으며, 호주와 타히티와 같은 나라는 주 인구가 유럽에서 온 사람들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1800년대에 영국의 식민지의 결과로 많은 노동력이 인도로부터 들여져 온 이후로 피지에는 인도계 인구가 크게 존재하며, 일본에게 잡혀있던 몇몇의 섬 그룹은 이차 세계 대전 후에 미국의 영토가 되었고, 이중의 어떤 지역은 독립을 획득했고 다른 지역은 아직도 미국 영토로 남아 있으나 두 경우 모두 미국으로부터 받은 영향은 막대합니다.
지금 커지고 있는 문화적 영향은 관광산업, 특히 일본으로부터의 관광산업의 영향이 크고, 지정학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이 지역에 있는 섬들은 북미 사람들에게 캐러비안이 그러한 것처럼 일본인들, 그리고 한국인, 타이완, 그리고 다른 아시아의 문화들에게 관광지로서의 주된 선택지가 되며, 그 결과로 일본어는 이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언어가 되었고 많은 업소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코스디렉터 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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