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뜰에 사군자 매난국죽(梅蘭菊竹)과 함께 모란(목단)과 동백을 심고 싶어 지난 가을에 김포산림조합에서 분양해 온 동백이 꽃을 피웠습니다. 아시다시피 목단은 5~6월에 개화하고 동백은 남쪽에서 노지월동이 되며 11~4월에 개화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 추운 김포(중북부)이니 만큼 겁이 나서 동백을 노지에 심지 못하고 거실에 들여 놨더니 겹동백이 새해와 함께 개화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느끼지 못하는 향기의 물씬 함은 물론 훨씬 현란한 진한 붉은색입니다.

분명 우리 회원 모두에게 갑진년 청룡해에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촬영감독 강정훈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