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SCUBAMALL

자유로운글/사진 질의응답 FAQ 여행후기 동영상갤러리 제임스갤러리 공지사항 참가신청
개해제란!
james (119.♡.120.62) 19-12-22 11:08 1,153 hit

개해제란!

 

개해제(開海祭) 또는 시잠제(始潛祭)로 불리는 그 해의 첫 다이빙을 시작으로 올 한 해에도 다이빙의 안녕을 기원하며, 후손에게 물려줄 바다와 강, 계곡을 보호, 보존하는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바다의 신께 알리는 제사입니다. 보통 시산제(始山祭)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동안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스쿠바몰)에서는 이 원칙을 고수하며 꿋꿋하게 11일을 포함하여 첫 해 정월달을 넘기지 않는 개해제(해외 포함)를 고집해 왔으나~ 요새 일부 단체 또는 팀에서는 그 의미를 보다 각색하여 3~4월 또는 5~6월에도 흔한 개해제 다이빙을 리조트에서 볼 수 있으며, 이는 흥행 목적과 좋은 날 바다와 함께할 사람의 많은 참여를 위한 나쁘지 않은 다이빙 문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스쿠바몰(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개해제의 축문은 아래와 같이 잠정 준비했습니다.

 

개해제(開海祭) 축문

오대양을 다스리는 용왕님이시여~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 설악산 줄기에는 눈 꽃이 만발하고, 계곡의 청정한 물이 바다로 향하기 위해 찬란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다이버들의 열정을 가득 모아, 백담계곡에서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의 가족을 비롯하여 지인 여러분과 함께~ 두려운 마음으로 개해제를 마련 하였사옵니다.


바라옵건데 생명의 찬가가 온 누리를 적시게 하는 정초~ 용왕님을 찾은 뜻은~ 이제부터 경자년 한 해의 잠수를 시작하고자 하오니~ 당신의 품 안에 너그러이 받아 주시옵소서~~

짐작하고 계시겠지만 나라 안팎으로 경제수치를 포함하여 어려운 사정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근간에는 민생현안을 뒤로한 체, 공수처 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를 두고 국회가 마비될 위기 등이 겹쳐, 국민의 행복지수는 십 수년전보다 훨씬 추락하고 있는 요즘의 실정이, 인간들의 만용이나 실수~ 무엄한 행동들로 인한 과오들이라고 사료됩니다.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울러 저희들이 올 한 해 내내 용왕님의 넓고 깊은 세계 가운데~ 극히 일부분 에서라도, 안전하고 편안한 잠수가 될 수 있도록 살펴 주시옵고~ 그리하여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 겸손한 마음으로~ 풍성한 바다와 강, 계곡에 이르기까지 원천적인 물의 혜택을 누리며~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회원 역시 물과 친화하여 환경보존을 겸한 스쿠버다이빙 활동이 끊이지 않도록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경자년 정월 초 닷새~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회원과 그 가족 일동!


네이버블로그: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다음카페: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밴드: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페이스북: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검색 창에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www.scubamall.kr) 또는 “스쿠바몰”을 치십시오!

PADI 5스타 최고등급 강사양성센터 080-272-1111/카카오 ID: IncheonScuba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2024-01-03
공부합시다! 열 세번째입니다.
2024-01-03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01-01
오르락 내리락을 요요라고 하지요?
2023-12-22
저승으로 가는 길
2023-12-13
장비 렌탈
2023-09-26
꽉찬 6일간의 실속일정
2023-02-25
다이버안전 우선순위
2023-02-18
압력과 고도다이빙의 관계
2023-02-04
숙달의 정의
2023-02-03
신용카드 청구서
2023-01-29
열대바다에서 복귀
2023-01-26
다이빙계가 기복 없이 탄탄대로 이었으…
2023-01-14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01-0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12-28
대표상담, 장비 A/S 문의 : 080-272-1111 교육/강습문의 : 070-4106-7744 다이빙여행문의 : 070-8701-7744 잠수장비문의 : 032-526-7744 팩스전용 : 032-529-9111

회사소개 사이트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인천시 부평구 충선로 191 뉴서울쇼핑센터 306호james007@korea.com
대표 : 강정훈사업자등록번호 : 122-09-41283 통신판매신고번호 : 2007-3540061-30-2-0043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