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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을 요요라고 하지요?
코로나와 같은 극심한 감염병이 엔데믹으로 전환 되었어도 여전히 사회 전반에 걸쳐 회복 기세는 막연해 보입니다. 새해에는 이런 끔찍한 사태가 도래하지 않고 기복(起伏) 없이 탄탄대로 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이빙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다이빙 후 다이브컴퓨터의 그래픽 프로파일을 들여다 보면 수심 기복의 경사도가 완만하지 않고 오르락 내리락 한 경우는 함께 다이빙한 동료보다 다음 다이빙을 보다 보수적으로 진행하는게 일반적(필수 또는 적극권장)입니다.
더불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더라도 암묵적 타격이 경기 침체 전체에 남아있어 일 벌리기가 조심스러운 연말입니다.
여튼 오늘은 밤이 가장 길다는 절기 중 동지입니다. 구전으로 전해 오는 풍습을 재미로 옮겨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버선 대신 양말이나 책을 선물하고, 자시(23:00~01:00) 지나야 주무셔야 해서 저녁 11시 30분경? 이후 주무시고~ 저녁시간 보내면서 부럼도 깨 드시고 다음날 23일 새벽(새해 첫날 이라고 일컬음)에는 평소 기상보다 한 시간쯤 일찍 웨이크업 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어쨌거나~ 그래島 아시다시피 바다는 3%의 소금이 있기 때문에 썩지 않듯이, 다이버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존재는 물론, 우리 주변 환경과 지구 환경이 그나마 사람이 살만한 곳으로 지켜지고, 또 그렇게 크게 믿고 있습니다.
회원 고객님! 머지않은 2024 갑진년(甲辰年) 한 해에도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스쿠바몰) 촬영감독 강정훈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