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마취의 원인 2)
기여 요인들
각 개인 역시 약에 의해 도취될 수 있는 상태가 다른 것처럼 마취에 잘 걸릴 수 있는 개인차를 가지며, 주어진 수심에서 다른 다이버들보다 당신은 더 많이 혹은 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그러나 연구의 결과는 이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고 마취 효과가 있을 수심에서 산수, 조화, 단기 기억 및 신체적 실험 등에 감소를 보이며, 이 실험들은 또한 각 개인의 마취에 대한 통일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다른 말로 하면 오늘처럼 내일도 40미터에서 머리가 맑아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질소와 산소의 마취적 효과에 더하여 약물의 상호 작용은 40미터보다 훨씬 얕은 수심에서 마취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의 진정제와 다른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술과 발륨(신경안정제)을 함께 복용하는 것처럼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와 똑같은 고려 사항이 기체 마취와 술, 신경 안정제, 진정 수면제, 수면제 등을 함께 합할 경우 적용되며, 심지어는 진정제로 생각하지 않았던 약들, 예를 들어 멀미약, 건초열 및 설사약 등도 기체 마취를 증가시킬 수 있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약들로는 마레진(Marezine), 콘택(Contac), 로모틸(Lomotil)등이 있으며, 이런 약들은 항콜린(anticholinergic) 효과를 가지는데 이는 마취의 주된 기능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어떤 신경 신호들의 전달을 방해하게 됩니다.
해수면에서 이 약들은 여러분이 알아차리지 못할 지라도 진정제의 효과가 있을 수 있고, 그러나 수심에서는 공동 작용의 효과로 기체 마취 효과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으며, 알코올은 이 분야에서는 강한 약물이나 입을 마르게 하는 많은 다른 약들 역시 진정제의 효과가 있고, 기체 마취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기체 마취로 놀라지 않으려면 멀미약을 다이빙 전에 복용해 보고 또 낮은 수심의 다이빙에도 복용해 보십시오! 어떤 약들은 18미터로 얕은 수심에서도 심한 마취 효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기여 요인들은 약간 주관적이기도 하고 개인적이기도 하나, 주어진 수심에서 시야가 낮거나 수온이 찬 경우에 훌륭한 시야와 따뜻한 수온에서보다 더욱 마취 효과를 느끼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그러나 객관적인 실험들은 스트레스, 업무에 대한 부담 및 기타 정신적 요인이 어떤 상황에서는 더욱 마취 효과를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메이여-오버튼 가설(Meyer-Overton-Hypothesis)
생리 학자들이 기체 마취를 설명할 때 주로 이용하는 것은 전 페이지에서 다룬 메이여-오버튼 가설이며, 아시다시피 이 가설은 “모든 기체성 또는 휘발성 물질들은 지방질 세포를 일정한 몰 농도(molar concentration)로 투과할 경우 마취 효과를 유발해 낸다” 입니다.
참고문헌: Instructor Manual(PADI)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Divemaster Manual(P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