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압(무정지) 한계 2)
미해군 실험 다이빙 부대(Experimental Diving Unit)의 에드워드 탈만(Edward Thalmann) 중령은 1984년에 실험을 실시했는데 이는 스펜서의 결론과 모순이 되는 것처럼 보였으며, 탈만의 시험에서 적절한 무정지 한계에 대한 혼란을 가져왔고, 탈만은 미해군의 무정지 시간을 증가시키고자 했고, 총 107회의 노출에 다음과 같은 프로파일에 아무런 감압병의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18미터에서 66분
* 30미터에서 30분
* 37미터에서 24분
* 45미터에서 14분
그러나 탈만의 보고서를 자세히 읽음으로 모순이 설명 되었으며, 이 실험들은 정확한 시간은 기록되어 있지 않았지만 3미터에서 짧은 감압 정지를 포함하여 이루어져, 이는 실제로 무정지 다이빙이라기 보다는 감압 다이빙이라고 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맞는” 무정지 한계인지 정확히 규정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탈만의 결과는 만약 감압병의 임상적 증상이 유일한 진단 방법(탈만은 실험 대상을 감시하는데 도플러 탐지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라면 어떤 것이 안전하지 않는지를 아는 것이 때때로 안전한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와 비슷한 것은 시속 160킬로미터로 달리는 차에 빨간불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으며, 때때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안전할 수도 있지만 합리적인 절차로서는 맞지 않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스펜서의 연구를 처음으로 뚜렷하게 증명해낸 것은 마이클 포웰 박사의 실험이었고, 포웰은 스펜서의 권장 사항에 아주 유사한 감소된 무정지 한계를 이용해 실험하였습니다. 이 한계는 미해군의 무정지 한계보다 약 1미터 감소된 것이었고, 예를 들어 30미터에서 20분의 경우, 27미터에서 25분으로, 앞에 언급했듯이 이러한 실험들은 실컷 해야 아주 작은 기포들을 형성 했습니다.
적절한 무정지 한계에 대해서 감압 모델은 무엇을 말하는가? “아무 것도 아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현존하는 인간 생리학의 어떤 이론도 무정지 한계를 예측할 수 없으며, 이것들은 반드시 실험적으로 결정되어야 하고 우리는 감압 모델들을 다양한 다이빙 환경들에 적용하는데 사용하고, 합리적으로 실증된 것만이 최소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우리는 스펜서나 포웰의 실험 결과와 같은 실질적인 데이터 베이스에 근거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