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압병의 유형3)
제3형 DCS(Decompression Sickness)
아직까지 널리 퍼져 있지는 않으나 어떤 생리학자들은 DCS(Decompression Sickness)와 AGE(Arterial Gas Embolism)의 가설화된 상호 작용을 제3형 DCS로 분류하며, 제3형 DCS 이론은 폐 압력 손상으로 혈액 안에 침투된 기체 기포가 용해된 불활성 기체로 포화된 조직들에서 기포를 만들어 내는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구체적이거나 결과를 제시하고 있지는 않으나 이러한 메카니즘은 특히 신경 감압병과 같은 가장 심각하고도 어려운 DCS 사고를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다른 DCS 형태들
감압병의 다른 형태들은 여기에 나열한 것들보다 적게 발생하나 여전히 발생 가능한 것들이며, 동맥계의 기포는 현기증에서 심장 마비에 이르기까지 어디에 기포가 정착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감압병은 드물지만 위장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피로
가장 흔한 감압병의 증상은 심한 피로이지만 생리학자들은 무엇이 이를 발생시키는지 확실하게 알지 못하며, 이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다이빙이 그 자체로 피곤할 수 있고(특히 더 추운 수온에서는) 그리하여 신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태우게 된다는 것으로 보통 생리학자들은 다른 감압병 증상과 함께 피로를 이야기하나 합리적인 이유 없이 일어나는 지나친 피로는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내이 DCS
감압병은 귀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청력 상실, 현기증, 이명 및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귀 압력 손상 역시 이러한 증상과 징후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진단하기 어렵고, 주로 귀 안의 증상들이 이 DCS를 알리는 유일한 지침이 됩니다.
내이 감압병은 주로 헬륨 기체 믹스를 사용하는 다이빙과 관련되며 생리학자들은 감압하는 동안 달팽이관의 외림프 안에 기포가 형성되어 나타나며, 주로 헬륨 블렌드에서 질소와 산소만 사용한 블렌드로 바꾼 바로 직후 발생하기 때문에 몇몇은 중이 안의 질소가 달팽이관 안의 미세 기포에 확산되어 이를 팽창시켜 DCS를 발생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다른 압력 손상들
신체의 어느 부분이라도 공기나 기체가 갇히게 되면 잠재적인 압력 손상의 위험이 있고, 드물기는 하지만 치아 충전재 밑의 공기 공간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며 치아에 원인 모를 통증을 경험한다면 이것이 이유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럴 경우 치과 의사에게 상담하도록 합니다.
다이빙 중 내장에 기체가 축적되는 것 역시 상승 때 팽창하여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이는 다이빙 전 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는 음식을 삼감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압력 손상은 발생할 수 있으나 극히 드문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