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다이빙 종류들 2)
동굴 훈련은 바닥을 휘저어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고도의 부력 조절, 기체 계획, 가이드라인 사용과 동굴 내비게이션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응급 사태 훈련은 팀메이트와 기체를 동굴 안에서 입구까지 나누어 쓰기, 라이트가 고장 났을 경우의 대처법, 그리고 생명에 지장을 주는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을 포함합니다.
동굴 다이빙 역시 사진에서 본 것과 같은 표준 테크니컬 장비를 사용하나 포인트의 특성상 인양 백과 수면 신호장치는 생략되기도 하며 보통 주 라이트의 배터리 캔을 오른쪽 엉덩이 쪽에 차고 최소한 두 개의 백업 라이트를 위쪽 어깨 하네스에 달아 휴대하게 됩니다. 동굴 다이빙에도 특정한 종류가 따로 있는데 사이드마운트(Sidemount) 다이빙이 그것입니다. 사이드 마운트 동굴 다이빙에는 실린더를 등이 아닌 옆쪽에 메어 아주 좁은 지역도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역시 스쿠바몰에서 코스의 등록과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
테크니컬 난파선 다이빙
테크니컬 난파선 다이빙은 난파선 구조물에서 수면으로부터 총합계 거리 40미터를 넘는 난파선 안을 진입하는 다이빙으로 정의되며 대부분의 주요 난파선들이 깊은 수심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다이빙을 즐기는 대다수의 텍 다이버들은 테크니컬 다이빙과 트라이믹스 다이빙 훈련 역시 받도록 요구되고 흔하게 테크니컬 난파선 다이빙 역시 동굴 다이빙에 사용되는 동일한 기본적인 절차를 적용합니다. 그러나 테크니컬 난파선 다이빙에서는 보통 동굴 다이빙처럼 깊이 진입하지 않으며 보통 통로는 훨씬 더 좁을 수 있고 붕괴 혹은 날카로운 곳에 다치는 등의 더 많은 잠재적 위험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테크니컬 난파선 다이빙은 동굴 다이빙 보다 장비 면에서 더 어려운 것으로 간주되며 테크니컬 난파선 다이빙 훈련은 여러 가지 면에서 동굴 다이빙과 유사하나 난파선에 특정된 잠재적인 위험과 난파선 진입과 텍 딥/트라이믹스 절차를 융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정 테크놀로지 다이빙
최첨단의 노력으로 텍다이빙은 수중 생명유지와 현재 나와 있는 다른 테크놀로지의 새로운 형태를 포괄하며 이러한 형태의 장비들은 그 자체의 훈련을 요구하고 예를 들어 장거리 수중 스쿠터는 텍다이빙에 커다란 혜택을 가져다 주나 다이빙 계획과 응급 상황 대처에 있어서 새롭고 복잡한 문제점에 직면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 분야의 가장 눈에 띄는 예로서는 최근의 완전 폐홰 회로 리브리더(CCR/ Closed Circuit Rebreathers)를 들 수 있습니다. 종래의 레귤레이터는 내쉰 호흡을 배출 함으로 기포를 발생시키고 이 형식이 기계적으로는 간단할지 모르나 내쉰 호흡에 상당량의 산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낭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CCR은 각 내쉰 호흡을 재활용하고 재 보충하기 때문에 거의 기포를 발생시키지 않고 이로 인해 간편한 패키지로 오랜 시간 동안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을 누리려면 CCR 다이빙 전 계획, 장비 셋업과 관리 및 다이빙 테크닉에 대해서 추가적인 훈련이 필요하며 대부분은 개방형 회로를 이용하는 다이빙과 현저하게 다릅니다. PADI 재호흡기 스페셜티 코스에서 보다 풍부한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