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라이프 스타일 1)
지구가 놀라운 이유 중에 하나는 그 환경과 생명체의 다양성에 있으며, 대기와 대양, 그리고 생명체가 생성된 후 생물학자들은 각 유기체들이 일련의 변천을 거듭해왔고 이는 현재까지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합니다. 심지어는 태양의 에너지와 다른 물리적 변화가 이 조건들을 변화시켜 다른 상대적 수온과 습도를 가진 지역을 만들어 내었고, 과학자들은 이 변천이 오늘날 지구상에 있는 유기체와 환경의 다양성을 설명한다고 이론화했으며, 환경의 특성이 그 안에 살아가야 하는 유기체의 순응을 결정하므로, 우선 기본적인 대양의 환경과 그 안에서 어떤 유기체들을 발견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환경 분류 방법들
어떻게 해양 환경을 분류할 수 있을까? 당신이 동네의 공원을 방문한다고 가정해보면, 당신의 과제는 이 공원을 면밀하게 규정하는 것이고, 당신은 어떻게 이 과제를 달성할 것인가? 우선은 공원의 잔디와 나무와 식물들로 이루어진 부분을 관찰할 것이며, 다른 부분은 작은 빌딩들, 포장된 인도, 어린이를 위한 그네들. 이로서 당신은 이 공원을 “자연적 지역”과 “개발된 지역”으로 나눌 수 있게 될 것이고, 혹은 공원의 바깥쪽이 도로로 둘러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고, 안쪽은 그 반대로 복잡한 교통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로써 당신은 공원을 “외부 공간”과 “내부 공간”으로 나눌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르게 당신이 공원 안에 사는 유기체에 관심이 있다고 보면, 새들, 벌레들, 개들, 나무들, 그리고 사람들을 발견하며 이에 기초하여 당신은 생명체를 그 안에 서식하는 ‘거주자’와 그곳을 방문할 뿐 서식하지는 않는 “방문자”로 분류할 수 있을 것으로, 아니면 날 수 있는 것들과 날지 못하는 것으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어떤 분류의 방식도 틀리 다고 할 수 없고, 공원을 규정하는 데에는 많은 유효한 방법들이 있으며, 당신이 무엇을 고려하느냐에 따라 공원 연구에서 한 방식 이상을 이용할 수도 있고, 소음의 효과를 연구한다면 “외부 공간”과 “내부 공간”을 고려할 수도 있으며, 사람들이 어떻게 공원을 이용하는가를 연구한다면 “자연적 지역”과 “개발된 지역”으로 나누는 것이 훨씬 유용할 것입니다.
다이버로서 대양과 그 안의 서식 생명체를 생각할 때 역시 동일하며, 바다들은 물리적인 특징으로 많은 다른 지역으로 구분될 수 있고, 대양의 부분으로 빛과 수심, 수온과 밀도, 위도와 해안으로부터의 거리 혹은 이들을 합한 기준에 따라 각기 다른 지역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며, 우선은 해안으로부터의 거리와 수심에 기초한 기본적인 분류를 살펴보면~
(2)위치
위치에 따른 대양의 기본적인 분류는 수직적인 장소와 바닥에 따라 구분되고, 물의 부분은 표영역(Pelagic zone)이라 불리 우고 바닥 부분은 저서역(Benthic zone)이라고 불리 우며, 각기 이하에 다른 종류로 구분됩니다. 표영역은 두 개의 수평적 지역인 연안역 (Neritic zone) 과 대양역 (Oceanic zone)으로 나뉘며, 연안역은 썰물 지점에서 대륙붕의 끝까지의 영역을 가리키고, 대양역은 그 이후의 개방 수역 영역을 가리키며, 대양역은 수직적인 측면으로 표층대(epipelagic zone), 중층대(mesopelagic zone), 점심해대(bathypelagic zone), 심해대(abyssalpelagic zone), 초심해대(hadalpelagic zone)으로 나뉘어집니다.
표층대는 태양광선이 투과되는 가장 표층면으로, 그 아래쪽으로 태양광선이 투과되기는 하나 생명을 지원할 만큼 충분하지 않은 중층대가 존재하고, 이 층 아래는 점심해대와 심해대, 그리고 초심해대가 자리합니다. 점심해대는 개방수역의 깊은 수심이며, 심해대는 해구에서도 깊은 수심 쪽에 해당되고, 초심해대는 해구에서 가장 깊은 수역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