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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심 200m까지 내려갈 때, 몸을 물의 수압으로부터 막아주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한가요?
A: 안녕하세요! 패트릭님! 반갑습니다. 수심 200~300m까지 내려갈 때 몸이 물의 수압으로부터 막아주는 장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물의 밀도와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수압으로부터 막아주는 장치가 없어도 가능합니다. 다른 예로 풍선에 공기를 채워 하강하면 압력에 비례하여 공간이 줄어 들겠지만 빈 공간 없이 물을 채워 하강하면 그대로일 것을 연상하면 이해에 도움이 되어 드릴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공기공간인 폐(Lungs),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 사이너스 관(Fasteners tube) 은 수심 2미터에서도 압력이 증가해 공기공간의 볼륨이 줄어드는 불편을 간단한 방법(Equalization)으로 해소해야 하듯이 이는 수심 200미터에서도 마찬가지이며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 TecRec(Technical Recreational) 트라이믹스(Tri mix) 코스 등록으로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바꿔 생각하면 바닷물 수심 2미터는 1.2기압(ata)에 해당되나 수심 200미터는 21기압(ata) 인데 압력의 크기에 비례해 오해의 소지가 있겠으나 우리가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에서 매 수심마다 압력 일치를 하는 것으로 이미 배웠습니다. 물론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은 40미터까지 입니다. 다시 말해서 0미터에서 수심 2미터에 이르기 전에 대게 네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압력평형을 해야만 하강이 이루어 지듯이 같은 방법으로 198미터에서 200미터(2미터 차이)에 이를 때 역시 동일한 압력평형의 방법을 사용하여 하강하게 됩니다. 수심에 따라 압력평형의 횟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PADI 오픈워터 매뉴얼 17~21페이지 참조) 신체는 이미 알려 드렸다시피 압축되지 않으므로 신체의 공기공간만 압력 일치를 해야 하는 원리입니다.
우리의 신체가 200~300미터에 이르면 신체가 받는 압력에 앞서 갑압이론이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말은 기체의 성질을 잘 이해하고 적정수심에서 적절한 기체 혼합을 사용하여 다이빙하는 것입니다. 특히 말씀하신 200미터에서는 대체적으로 공기(산소/21:질소/79)는 사용되지 않으며 헬륨(Helium), 질소(Nitrogen), 산소(Oxygen)를 믹스한 다양한 종류의 혼합기체(Trimix)를 사용하게 되고(드라이슈트를 사용한다면 아르곤/Argon 포함)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에서 배우지 않은 감압다이빙(감압절차)인 TecRec을 배우시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0미터 잠수 시 산소의 경우 최소 6.5%에서 100%산소까지 사용하게 됩니다. 이를 뒤 바침 하기 위한 수단으로 PADI에서 적극 추천한 엔리치드에어(EANx/ Enriched Air Nitrox) 나이트록스(Nitrox) 스페셜티 다이버코스를 적극 권장 드립니다. 아울러 나이트록스 스페셜티 코스는 테크니컬 다이빙코스를 시작하기 위한 사전조건이기도 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질의 글 올려 주셔서 거듭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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