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릴로안) 포인트에서 야간 다이빙 중 어지간히 작은 누디브렌치(갯민숭달팽이)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씬뱅이(Frogfish)를 보고 한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Never seen it before). 아장아장 걷는 모양새가 영락없이 체장 1센티 내외의 Frogfish 라니 놀라웠습니다. Pygmy Frogfish(역주)로 봐야 마땅할거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편의상 약 3배로 확대 되었습니다. 다이빙은 단 10회를 했든 수십 년을 해왔든 늘 새롭습니다. 도전적이고, 모험적이고, 항상 배울게 남아있다는 매력이 우리를 바다에 머물게 해줍니다! 그를 카메라에 담고 나서도 근~ 10여분간을 그와 함께하고 먹이사슬의 희생에 대해 우려의 여운만 남긴 채 자리를 떴습니다.

Plumed shrimp(깃털새우)

Anemone Partner shrimp(아네모네 공생새우)

Sand Goby(고비)

Scorpion fish(감펭류)

Flat worm(납작 벌레)

Anemone swimmer crab(말미잘 공생게)

Barramundi cod Juvenile(농어 유어)

Decorator soft coral crab(위장 or 장식 게)

Nudibranch(갯민숭 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