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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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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열한 명 다녀왔습니다.
릴로안 지역의 대표적인 다이브 사이트인 카세레스 리프(Caceres reef/ Sunken Island)와 수밀론 섬의 수중 환경이 지난 2016년에 비해 나아져 보이질 않았습니다. 세부(Cebu) 섬 끝자락인 릴로안(비사야 지역)의 일락(Elack) 포인트는 조류의 흐름이 빨라서인지 수중환경이 나쁘지 않았으나 수밀론(Sumilon) 섬 북쪽(Guard house) 에 비해 크리스마스(Christmas) 포인트가 있는 수밀론 섬 남쪽 주변은 산호 생태계가 대략 5년 전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살아날 기미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카세레스 리프 6~7미터 내외 지역의 얕은 수심에서는 상당량의 어린 뿔산호(Hard coral)의 개체수가 눈에 띄게 자라고 있어 수중환경의 모습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리일행이 묵은 노블레스 리조트에서의 4박 6일 동안 밤에는 간간히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15회 내외 횟수의 다이빙하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수온: 27~28도c, 수심: 6~30미터, 시야: 15~35미터 등이었으며 킹덤(King dome), 스완(Swan), 노블레스(Noblesse), 일락(Elack), 하우스 리프(House reef), 마요(Maayo), 오슬롭 고래상어(Whale shack), 카세레스 리프 남서쪽(Caceres reef Southwest), 카세레스 리프 남동쪽(Caceres reef Southeast), 수밀론 섬(Guard house), 수밀론 섬(Christmas), 마이닛(Mainit) 포인트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