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코론/ Coron)
2월 25일~3월 2일(4박 6일) 난파선의 천국 코론(Coron) 섬(필리핀), 9회 다이빙 195만원/ 다이브마스터 이상 188만원/ 2월 25일(화요일) 08:10 인천공항 출발(필리핀항공), 3월 2일(일요일) 06:00 인천공항 도착해산/ 인천-마닐라-부수앙가-코론-부수앙가-마닐라-인천 편입니다.
참가마감: 1월 10일(금요일) 12:00까지
필리핀 최후의 미개척지이자 마지막 비경이라고 알려져 있는 팔라완(Palawan)은 마닐라 남서쪽으로 길게 이어진 미니 군도이며, 다른 섬과의 거리 때문에 지금까지도 본연 그대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이 섬의 아름다운 해변은 세계각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팔라완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킬로미터 떨어진 코론(Coron) 섬은 부수앙가 섬, 쿠리온 섬 등으로 구성된 칼라미안 제도로 수중의 전쟁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난파선 천국의 섬입니다. 팔라완은 길이 약 397km, 너비 평균 약 40km의 가늘고 긴 모양의 섬으로, 면적은 약 11,785㎢입니다. 필리핀에서 5번째로 큰 이 섬은 고유의 생태계가 잘 남아있어 자연의 비경을 간직한 곳이 많으며, 아름다운 석회암 절벽과 숲으로 둘러싸여 석순과 종유석들로 구성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Puerto Princesa Subterranean River) 국립공원’과 ‘투바타하 암초 해양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자리한 곳입니다.
수도인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는 섬 동쪽의 슬루해를 향해 건설된 항구도시로, 혼다 베이의 남쪽에 있으며 팔라완 섬의 행정·상업·교통의 중심지이며, ‘푸에르토 프린세사’라는 명칭은 이 섬이 발견된 시기에 태어난 스페인 공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일부 현지인들은 이곳을 방랑했던 여성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합니다.
다이버들의 파라다이스인 이곳에는 해안가를 뒤덮고 있는 지표 밑의 산호초들과 무지개 빛 암초 담이 있어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아름다운 비치와 함께 자랑하며, 섬 북부의 도시 엘 니도(El Nido/ 스페인어로 ‘제비가 있는 섬)는 높고 깎아지른 듯한 대리석으로 된 경관과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여러 리조트 아일랜드로 출발하는 항구입니다.
필리핀의 마지막 듀공(바다 소) 근거지로 원래 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 보존구역으로 조성되었으며, 보호구역은 맹그로브 숲과 해안 분기지역까지 확대되었으며 엘 니도를 여행하다 보면 인상적인 해안 절경과 해양생물, 절벽, 숨겨진 작은 만, 고고학적인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팔라완 섬은 20세기 초까지 해안 지대를 제외하고 팔라완 인, 타구바누아 인, 바타쿠 인 같은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으며, 사냥이 주업인 바타쿠 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원주민들은 화전농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팔라완 섬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 등에서 소작농, 농장에서 일하는 농장 노동자, 어민 등이 대규모로 이주해와 대전 직후 5만 명 정도의 인구가 1990년에는 40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또, 민다나오 섬 서부의 무슬림(모로인) 분리주의자들의 내전을 피해 이슬람 교인들도 이동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여느 섬과 마찬가지로 일년 내내 27~28도c 내외의 안정된 기후를 보여주며 1년의 약 6개월씩의 우기와 건기가 전 군도를 거쳐 기후를 나타내고, 12월~5월은 건기, 6월~ 9월은 우기로서, 내내 비가 오며,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는 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
해외 다이빙여행 포함사항: 왕복항공료, 전일정 다이빙, 숙식 및 이동경비, 미네랄워터, 유류 할증세, 인천 공항세, 봉사료(팁), 현지 출국세, 전쟁 보험료, 관광 진흥기금, 현금결재시 3%누적 마일리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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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은 현지사정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