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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운영 재개
james (211.♡.20.57) 10-03-11 00:00 2,758 hit

 

지난 2008년 7월 카페 개설, 약간의 부작용(채팅 등)으로 중단되어, 현재까지 휴면 상태로 있었으나, 회원, 고객님과 함께 의견을 거쳐 상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운영을 아래와 같이 재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소인 카페지기 강 정훈은 1955 6 7일생입니다.

1974년 밴쿠버 어학연수 중 우연히 차가운 물에 들어간 체험다이빙이 까마득한 옛날이 되어가고 있으며, 물과 친숙한 탓이 환경적 요소(전남 고흥과 여수)인 듯, 현재까지 물쟁이로 종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에는 KUDA 최진전님, CMAS 이병두님, PADI 송호진님과 영희 하니스님, 그리고 세림병원 가족여러분을 비롯하여 물심양면으로 회원, 고객님의 큰 도움이 계셨기 때문으로, 깊이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카페명을 아닐라오(http://cafe.daum.net/anilao)로 지은 이유는 아닐라오가 마냥 좋습니다. 술을 마시는 이유도 다양하듯이! 골프가 안 되는 이유 역시 심지어 수 천 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닐라오가 좋은 이유를 세 가지로 줄인다면! 1) 공항에서 육로 이동으로 다양한 섬 다이빙과 절벽, 심해다이빙이 가능합니다. 2) 수 년에 걸친 다이빙에서 볼 수 있는 진기한 생물체(마크로)를 수일 또는 수 십일 안에 섭렵할 수 있습니다. 3) 해양오염의 속도가 느리거나 멈춰진 상태로, 지역주민 역시 순수합니다.    

 

카페지기의 성격이 잘 표현되는 글이 있어 대신하겠습니다.

 

무당이 오구 굿을 할 때 바리공주의 노래가 있다. 그 노래 중에, 만경창파의 수많은 배() 들이 저승에서 지옥으로 가는 것을 바리공주가 구경하는 장면에서, 네 번째 배의 죄목이 술장사할 때 술에 물을 타 묽게 해서 팔았으므로 지옥으로 행 해 진다. 지옥으로 끌려가는 수많은 배 가운데 불과 네 번째 서열의 배가, 술에 얽힌 죄목에 걸려 있다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술에 대한 애정 과, 또 무척 귀하게 여기였음을 알 수 있다. 술 주() 풀어보면, () 과 유()로 되어있는데 가 술병 모양을 본뜬 닭(十二支) 의 뜻으로 쓰인 것은, 여기서의 술() 은 닭() 이 둥우리에 들어갈 해질 무렵, 유시(酉時) 에 마시라는 뜻으로 알고 있으며, 흔히 술시로 알고있는 酉時 는 하오 다섯 시부터 일곱 시까지인 것이다. 그래서 낮술은 삼가야 하고, 사실 낮에 마시게 되면 그 취기에 알파가 성립된다는 주당들의 원칙이 있다.

 

언젠가 주석에서 소주 한 병은 몇 잔일까? 로 술꾼들끼리 의견이 엇갈릴 때가 있었는데, 스스로 기회를 잡고 정확하게 개량해본 후 일곱 잔 이란 걸 알고, 여섯 잔이다! 여섯 잔 반 이다! 를 일곱 잔으로 우기다가 이내 부끄러워한 적이 있다. 원래 술이란! 일곱 잔도 좋고, 여섯 잔 반도 좋고, 여섯 잔도 좋다. ! 떨어지게 몇 잔 이다! 를 알고 있는 그 자체가 왠지 술꾼이 못 되는 생각이 든다. 그럴 수 도 있고, 이럴 수 도 있고, 나도 좋고, 너도 좋고, 기뻐도 술이고, 슬퍼도 술이고, 위로를 해줄 때도, 받을 때도, 변심한 애인을 성토 할 때도 술과 함께 라면 그만이다. 쌩으로 광증(狂症)을 부리거나, 미친 척 하기보다는 술로 취한 척 하기가 한결 운치도 있고, 자위도 되고, 심정을 덜 상할 수 있는 게 술이다. 나의 지인 중에 그리스 신화의 주신(酒神) 의 이름을 따서 박카스 를 닉네임으로 사용하고 계신 분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장담컨대 마실 것이다. 돈이 적어도 마실 수 있고, 돈이 많아도 마실 수 있는 게 소주다.

 

주머니 사정 때문에 남의 술자리를 기웃거리는 비겁함을 보일 필요가 결코 없는 게 소주의 저렴함 때문일 것이다. 혹자는 외상 술과 공짜 술이 맛있다고 하나, 그건 주당이 할 소리가 아니다. 정작 맛있는 술은 자기 돈 을 내고 마시는 술이다. 술 한 잔 얻어 마시기 위해 얼굴 맞대기 싫은 사람과 앉아 히히 덕 거리는 불편함을 상상해보라! 자기가 내는 돈이라면, 자기가 가고 싶은 술집에 가서, 자기가 마시고 싶은 술의 종류를 선택하여, 자기가 마시고 싶은 양만큼, 자기가 함께 마시고 싶은 친구와, 더불어 마실 수 있는 자유를 누렸을 때의 그 술 맛이 최고인 것이다.

 

아닐라오 카페가 오랜 휴면상태에서 깨어나 궐기할 수 있도록 회원, 고객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회원, 고객님의 다이빙에 대한 열정과 카페지기의 열정이 식지 않는다면 더 할 나위 없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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