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Apo Reef(아포리프): 세 개의 섬으로 구성된 아포 리프의 해양 자연공원은 산호초의 그 길이가 어마어마하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리프 지역입니다. 인도네시아 투바타하(Tubbataha) 지역까지 이에 포함되며, 그 중 가장 큰 아포지역은 때 묻지 않은 수중 산호초의 다양성과 육상식물로 덮여 있는 이유 중의 하나로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이 아직까지는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듀공다이브 센터

오는 11월 4일 아포 리프(Apo Reef) 리버보드(Live a board) 다이빙여행의 다이브센터는 부수앙가 “듀공 다이브센터” 와 엘 리오 Y 마르 리조트(El Rio y Mar Resort) 로 정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코론 베이의 주로 2차 대전에 침몰(격침)된 난파선 다이빙을 타깃 하기 위해 코론 베이의 Busuanga Sea Dive Resort(씨 다이브 리조트) 를 이용해 왔었으나 오는 11월 여행에서는 Dugong Dive Center로 정했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씨 다이브센터”는 부수앙가 섬의 남쪽에 위치해 있고 “듀공 다이브센터” 는 약간 서쪽으로 기울어진 정 반대의 부수앙가 섬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보다 아포 리프의 접근성이 약간 좋아 보입니다. 듀공 다이브 센터는 클럽 파라다이스리조트와 함께 비치를 동서로 이어 어우러진 리조트여서 평점이 좋은 편입니다. 걸어서 30분이면 족히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 “Dimakya” 의 리조트에는 플로팅바, 수영장, 넓은 비치, 가라오케, 미니 도서관, 오락실과 기념품점 등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가 사용할 리버보드는 장거리(7일 전후의 장기간) 용이 아닌 짧은 일정에 주로 사용하는 순발력이 뛰어난 스피드보트 형식이라서 6~8인(승무원 제외)의 다이버가 사용하는 스몰 사파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일행은 두 대의 보트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5박 6일)로 예정된 아포리프, 코론, 부수앙가 다이빙여행의 행사내용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듀공(바다 코끼리) 이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다이빙여행입니다.

변경 전
1) 11/5~11/7 2박 3일간의 리버보드 9회 다이빙
2) 11/8 오전 2회 다이빙 및 관광
3) 5박 중 리버보드 2박, 엘리오 와이 마르 리조트 3박 으로 참가비는 229만원 이었으나

변경 후
1) 11/5~11/7 아포리프 및 코론 난파선 당일 투어(Day trip) 9회 다이빙
2) 세븐 아일랜드 및 타라 섬 2회 다이빙과 관광
3) 5박 중 5박 전체를 엘리오 와이 마르 리조트에서 숙박 함으로서 참가비는 249만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변경이 불가피한 이유
1) 다이버 8명 이상의 방카형 리버보드가 다이빙여행 일정과 맞물려 휴식월(정기적 정비) 에 들어감
2) 5~6명의 소형 리버보드 두 대로 일부 계획의 변경을 시도해보려 하였으나 이 역시 침대(Cabin) 사정과 샤워, 휴식공간 등의 부족과 특히 소형 선박으로 인한 배멀미를 유발할 수 있어 행사내용의 변경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9월 19일 16:00). 이용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9월 20일 현재 일곱 분의 항공권이 이미 발권 되었으며, 행사일정 변경과 함께 참가비 상승(럭셔리 리조트) 으로 인해 참가취소를 희망하시는 회원 고객님께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통보 부탁 드립니다. 참가 취소로 인한 불이익은 없으며 취소수수료 전액(국제선/70,000원+국내선/75,000원) 은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에서 부담됩니다. 또한 전체 아포리프 인원은 열 분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행사내용 변경으로 인해 불편이 계실 참가자 여러분께 거듭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기 참가의견을 주신 회원님 두 분께서 개인사정으로 취소사태가 발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추가 두 분 긴급 모객 중입니다. 유선 문의(010-5256-3088)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