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의 정의
1) 제조사는 공급단가를 하향 조정하여 공급처로 공급
2) 공급처(수입점)는 최소한의 유통경비를 제외한 또는 그 아래의 단가로 센터(강사)로 공급
3) 다이브센터(강사) 역시 최소한의 유통경비를 제외한 단가로 다이버에게 공급이 프로모션의 정의이자 그 장비를 올바른 소개(기능, 가격포함) 및 상생의 타겟입니다.
이로써 판촉행사인 프로모션은 소비자인 다수의 사용자(다이버)에게 장비의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의 인정을 받을 경우 그 이익이 체감과 함께 다이버에게 전달되어야 하고 행사의 취지를 살릴 수 있으며, 프로모션 행사 자체가 다이브센터장 또는 강사로 국한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장기적이며 점진적 판촉, 장비에 대한 불신감 해소 등의 선행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다이브센터장 또는 강사는 프로모션 기간이 아니어도 프로모션가격의 버금가는 가격으로 소지(보통 키맨 이라고 부름)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대표적인 프로모션의 잘못된 사례 1)~3)
1) A, C사의 경우 상시 프로모션 가격입니다. 매출 차등의 원칙 없이 센터, 강사, 다이버에게 거의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되어 프로모션의 의미를 살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유통질서 파괴의 원인으로 인해 다이빙 산업계 전체에 부적절한 무질서 유통영향을 미칠 우려로 간주됩니다
2) S사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은 두어 달 가까이 남았는데 프로모션 시작 불과 이틀 만에 기종의 소진(일부)으로 그 의미가 훼손되었다는 지적입니다. 마치 몇 개 안 남은 기종을 재고정리 했다는 느낌입니다.
단점으로는 사용자인 다이버가 미처 인지하기도 전에 프로모션행사가 끝나 버렸다는 점이며, 일부 도매상에게 매점매석을 부추키는 행사로, 마치 “대형마트에서 두 달이나 남아있는 오는 연말까지 라면을 100원에 팔겠습니다” 해놓고 하루 만에 동이 나버리는 실정입니다.
3) F사의 경우 프로모션 시작일 14일 후에야 행사안내를 선별적 발표하여 빈축이 우려됩니다. 뒤늦게 프로모션 안내를 받은 센터(강사) 에게는 왕따인 셈이죠! 센터(강사)에서는 그 의미가 대량 희석된 후의 전달이어서 공급처(수입상)의 목적은 달성했겠지만 다수의 다이버에게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함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단점으로는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것은 옛말이고 이쁜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꼴로~ 사례 2)와 크게 다를 바는 없지만 영세한 공급처 공급수량의 제한으로 꼼수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서두에 알려 드렸다시피 프로모션은 판촉 행사다워야 한다는 점이며, 다이빙계에서 더 이상 구태의연한 기득권의 횡포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상기 내용에서 거명된 A, C, F, S사는 수입점의 우열에 상관없이 추상적으로 간주된 약어이며 “스쿠바몰”의 주관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