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자연(대기) 상태에서 많은 요소들이 기체로서 존재하며, 기체들은 쉽게 혼합되기 때문에 자연에서 기체들은 주로 고립되어 있기 보다는 혼합되어 있고, 지구상에 가장 흔한 기체 믹스는 당연히 공기입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공기를 79%의 질소와 21%의 산소로 되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나, 실제로 공기는 질소, 산소, 아르곤, 이산화탄소, 네온, 헬륨, 크립톤, 수소, 크세논, 라돈, 일산화탄소 등으로 구성됩니다.
보통 조건 하에서 마른 공기의 구성요소는 균일하게 존재하고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소 78.084%
산소 20.946%
아르곤 0.934%
이산화탄소 0.033%
나머지 공기의 구성요소들인 네온, 헬륨, 크립톤, 수소, 크세논, 라돈, 일산화탄소 등은 대기의 0.003%를 차지하는 희유기체(rate gases)로 불립니다.
아르곤(알곤)
아르곤은 인체생리학적으로 불활성기체(다른 물질과 반응하나 체내에서는 그렇지 않음) 로 그 자체와는 결합하지 않으며, 네온과 헬륨처럼 아르곤 기체는 각각 개별 원자들로 존재합니다. 아르곤을 볼 때 다이빙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의아해 할 수 있으며, 아르곤은 아주 밀도가 높아서 호흡하기 힘들고 크게 마취적 효과가 있고, 당신이 아르곤을 다이빙 기체로 사용한다면, 6미터라는 얕은 수심에서 힘든 호흡과 마취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르곤은 분자들이 크고 낮은 비율을 가지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단열재가 되며, 이 때문에 레크레이셔널, 테크니컬, 산업 다이버들은 공기보다 아르곤을 드라이 슈트 단열재로 사용하고, 그러나 아르곤을 드라이슈트에 이용하는 것은 몇 가지 우려사항을 만들어냅니다.
첫째, 가벼운 기체를 호흡하는 동안 무거운 기체에 둘러싸여 감압하는 것에 관한 아주 적은 과학적 실험이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며, 그러나 보고된 문제들 없이 다이버들이 아르곤을 드라이슈트에 수년 동안 이용해 왔다는 것으로 이 염려를 떨쳐버릴 수 있고, 그러나 당신의 드라이 슈트에 아르곤을 이용하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 번째 염려는 누구라도 수중에서 실수로 아르곤을 호흡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며, 아르곤 인플레이션 시스템은 순수 아르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르곤의 밀도나 마취적 효과 보다 산소의 결핍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 당신의 아르곤 인플레이션 시스템은 반드시 호흡기 이단계를 없애거나 실수로 호흡하게 할 수 있는 장치를 달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외에도 실수로 호흡 기체 실린더와 혼동하지 않도록 보통 작은 실린더를 사용하고, 실린더에는 명확히 표시를 해 두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문헌: Instructor Manual(PADI)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Divemaster Manual(P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