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액체는 고체와 기체 사이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액체 안의 분자들 사이의 상대적 거리는 기체보다 작지만 고체보다는 커서 액체 분자들 사이에 기체 분자들이 갇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고, 이렇게 될 때 우리는 기체가 액체 안에 용해 되었다고 합니다. 용액 안 기체의 흥미로운 특징은 기체 분자들은 그들의 기체 특성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며, 비록 완전히 액체 분자들에 휩싸이게 되지만 기체분자들은 액체 안에서 여전히 압력을 가하게 되고, 이 액체 안에 있는 특정 기체에 가해진 압력을 증기압(gas tension)이라고 부릅니다.
영국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 그리고 존 달톤(John Dalton)의 동료였던 월리엄 헨리(William Henry)는 용액 안의 기체의 특성에 대해 최초로 연구한 과학자들 중에 한 사람 이었으며, 실험에 기초하여 헨리의 법칙은 주어진 온도에서 액체 안에 용해된 기체의 양은 그 기체의 부분압과 정비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러므로 기체의 액체 용해성에 영향을 주는 두 가지 주요 요인은 압력과 온도인 것으로, 또한 특정 액체 안의 특정 기체의 용해성 역시 그 요인 중에 하나가 되며, 소금이 기름에서보다 물에서 더 잘 녹는 것처럼 입니다.
다이빙에서 우리는 기체들이 물에 얼마나 잘 용해되는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우리의 몸이 주로 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며, 아무런 기체가 용해되어 있지 않은 이론적 물을 한 동이 가지고 있다고 해 보면, 이 경우 증기압은 0 이 됩니다. 그러나 이 물이 기체와 접촉하게 되면 기체 분자들은 용액을 뚫어 들어가게 되는데 우리가 스쿠버 실린더 밸브를 열 때처럼 고압에서 저압으로 흘러갈 수 있는 만큼 흘러 들어가게 되고, 이 기체들은 용액 안의 기체의 증기압(압력) 이 액체와 접촉하는 기체의 부분압과 같아질 때까지 물 속에 용해되게(들어가게) 됩니다.
이 현상은 공기와 같이 기체 혼합체를 물과 접촉하게 할 때 역시 마찬가지로 달톤의 법칙을 따라 물과 접촉하는 각 기체들은 기체의 부분압과 용액 안의 기체의 부분압이 같아질 때까지 계속적으로 녹아 들어가게 되며, 혼합체 안의 각 기체들은 다른 기체와 독립적으로 행동합니다. 예를 들어 이 물동이를 밀봉된 재압챔버 안에 넣고 이 물에 순수 질소와 접촉하게 한다고 해 보면, 질소는 용해된 질소의 부분압(증기압) 이 물과 접촉하는 질소의 부분압과 같아질 때까지 물속에 용해될 것이며, 이제 순수 산소를 더함으로 총 압력을 증가시킨다고 가정해 보면, 총 압력은 증가되었으나 물과 접촉하는 질소의 부분압은 같기 때문에 질소는 더 이상 물속으로 녹아 들어가지 않을 것이고, 그 대신 산소는 산소의 증기압이 물과 접촉하는 산소의 부분압과 평형 해질 때 까지 녹아 들어갈 것입니다.
참고문헌: Instructor Manual(PADI)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Divemaster Manual(P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