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어-오버튼 가설(Meyer-Overton Hypothesis)
생리학자들이 기체마취를 설명할 때 주로 이용하는 것은 이 메이어-오버튼 가설이며, 이 가설은 다음과 같이 정의 되며, “모든 기체성 또는 휘발성 물질들은 지방질 세포를 일정한 몰농도(molar concentration)로 투과할 경우 마취효과를 유발해 낸다” 입니다.한 기체의 마취적 잠재력은 이 가설에 따르면 세포의 기초적 구조 물질인 지방질에의 용해성과 직접적으로 비례한다는 것입니다.
질소의 지방질 용해성은 헬륨에 비하면 훨씬 커서 마취적 잠재력 역시 더욱 크며, 현 가설들의 마취효과는 질소가 뉴런(신경세포)과 뉴런 사이의 전달을 방해하는 시냅시스(synapses)라고 불리는 신경세포의 연접부위에서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주로 경각심과 조화력을 담당하는 뇌 구조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이 말은 한 신경 세포에서 다음 신경세포로 전달이 더욱 느려진다는 말로 메이어-오버튼 가설은 유용한 설명을 제공하나 완전하지는 못합니다.
많은 기체들의 마취적 잠재력이 지방질 용해성과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반면, 다른 기체들(특히 산소와 이산화 탄소)에서는 그렇지 않으며, 그러므로 생리학자들은 메이어-오버튼 가설이 기체 마취를 부분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지만 이 외에도 생리학적 절차가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참고문헌: Instructor Manual(PADI)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Divemaster Manual(P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