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참기 다이빙의 이해 1)
숨 참기 다이빙을 하는 동안 우리의 몸은 살아남을 수 있고, 결국 다시 호흡을 재개할 것을 확인하기 위해 무호흡(apnea: 호흡정지)에 반응합니다. 생리학자들은 우리가 육지에서와 수중에서 호흡을 참는 경우 신체 반응이 약간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으나 아직도 그 이유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무호흡 동안 우리의 순환계는 폐와 근육, 혈액에 축적된 산소를 이용하여 조직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Co2)를 배출시키지 않음으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순환계 안과 폐, 근육과 다른 기관들에 이산화탄소 양이 증가하게 되며, 이 증가된 이산화탄소 레벨은 반사 호흡 중추에게 횡경막을 자극하도록 만드는 데 이것이 숨을 쉬려고 하는 강한 느낌입니다.
처음에 이 느낌은 약하다가 신체가 산소를 더 소모하고 이산화탄소를 더욱 만들어냄으로 이 느낌은 점점 강해져 결국은 여러분을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올라가게 하며, 숨을 참고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지는 생리학자들이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 않는 생리학적 다양함과 반응들에 따라 달라집니다. 각 개인마다 이 차이는 커서 어떤 다이버들은 다른 다이버들에 비해 숨을 오랫동안 참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우리 몸의 반응들이 수중에서 얼마나 숨을 오래 참을 수 있는가에 영향을 주며, 그 중에 하나는 많은 생리학자들이 믿고 있는 것처럼 수압의 영향이고, 우리가 하강하면서 수압은 우리 폐의 공간을 압축하여 산소 부분압(PO2)을 높이게 됩니다. 이 높아진 산소 부분압은 혈액이 수면에서보다 더 많은 폐 안의 산소를 사용하도록 허락하게 됩니다.
숨 참기 다이빙에서 일어나는 무의식적 반응은 예측 가능한 심장 박동의 변화이며, 처음에 심호흡을 들이쉴 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빈맥(tachycardia/ 보통 분당 100이상의 맥박)이 발생하고, 그 후에는 심장 박동이 느려지는 서맥(bradycardia/ 보통 분당 60이하의 맥박)으로 이어지고, 또한 잘 훈련 받은 프리 다이버들이 하는 긴 숨 참기 다이빙 동안에는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 (arrhythmia)이 발생하는 것을 연구결과들은 보여줍니다.
숨 참기 다이빙에 대한 느린 맥박의 반응은 종종 포유 물의 잠수반응(Mammalian diving reflex)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고래나 바다표범, 작은 돌고래 등과 같은 잠수하는 포유류에게서 발견되기 때문이며, 인간에게 나타난 잠수 반응은 수온 10도c 이하에서 젊은이들이 익사로 사망하지 않도록 돕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익사사고가 났을 때 호흡 없이 20분 이상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후에도 구조 호흡으로 다시 살아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참고문헌: Instructor Manual(PADI)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Divemaster Manual(P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