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랜턴2) 관리

다이브라이트 관리

다른 장비와 마찬가지로 다이브 라이트 역시 오래 사용하고 제대로 작동하기 원한다면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며 적절한 관리는 물에서 출수함과 동시에 시작되고 다이브 라이트를 소금물 또는 크게 염소 처리된 물에서 다이빙한 후 가능한 한 빨리 민물로 헹구도록 합니다. 라이트가 마르기 전에 헹구어 완고한 소금 또는 화학 결정체가 남아있지 않도록 하고 스위치와 오링(O-Ring) 주변의 소금과 입자들이 떨어져 나가도록 앞뒤로 크게 흔들어 헹구도록 합니다. 소금기를 제거하는 용액들 역시 소금 침전물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민물에 헹구는 동안 스위치의 작동을 한두 번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후에는 라이트를 말리고 열어 제조업체의 안내에 따라 배터리를 빼어(제거) 놓습니다. 만약 민물에 헹구기 전에 랜턴이 햇볕에 말라버린 상태라면(수중 카메라 역시 이에 해당) 민물에 담궈 놓는 시간을 2~3배로 늘려 주십시오! 따라서 헹구기 전까지 오링이 결부된 다이빙 장비 등은 강렬한 태양빛을 피해 줘야 합니다.

헹군 다음 적절히 마른 상태의 라이트는 배터리가 닿는 부분(접점)을 체크하고 필요하면 연필 지우개를 이용하여 깨끗이 닦아내고 충전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재충전합니다. 그 다음 오링을 제거하고 찢어졌거나 갈라졌거나 닳지 않았는지 검사하고 오링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제거하는데 날카로운 것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저 같은 경우 은으로 된 귀후비게를 사용합니다)

상처 났거나 닳은 오-링을 교체한다. 오링을 깨끗한 린트 천 또는 면봉으로 닦아내고 오링과 오링을 장착하는 홈에 먼지나 천 조각이 끼지 않았는지 검사하여 물이 새지 않도록 합니다. 각 오링을 실리콘 그리스를 약간 칠하여 균일하게 바르고 너무 많이 바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적당하게 바른 경우 오링에 그리스 덩어리가 보이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빛나고 젖은 것처럼 보입니다. 너무 많이 그리스를 바르게 되면 오링의 씰(방수) 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먼지와 다른 입자를 달라붙게 하여 물이 샐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특히 깊은 물보다 얕은 물에서)

라이트를 다시 조립하여 직사광선이 안 드는 선선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만약 오랜 기간 동안 라이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해체하고 오링을 제거하고 해체한 라이트와 배터리를 각기 다른 비닐 백에 보관합니다.

물이 샌 다이브 라이트

흔히 발생하지 않지만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여 또는 조립하는 과정에서 오링이 겹쳐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물이 샐 수가 있습니다. 라이트에 물이 샌 것을 알게 되면 라이트를 끄고 백업 라이트로 교체합니다.

보트위에서 또는 리조트에 돌아와 라이트를 여러분에게서 멀리 떨어뜨리고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을 착용하고(마스크를 쓰면 되겠다) 라이트를 엽니다. 젖은 배터리는 기체를 발생시켜 전구가 터지거나 화학적으로 오염된 물을 분사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 안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만지지 않도록 하며 배터리를 버리고(텍 다이빙에서 주로 사용하는 충전지는 다시 사용할 수 있을 수도 있음, 제조업체 사용설명서를 참고함) 민물로 충분히 헹군 다음 안쪽과 바깥쪽을 헤어 드라이기를 차가운 바람으로 세팅하여 말리도록 합니다. 보통 다시 사용하기 전에 PADI 다이브센터에서 서비스를 받도록 합니다.

수중랜턴1) 바로가기

https://scubamall.kr/bbs/board.php?bo_table=mook_07_03&wr_id=7&page=7

참고문헌: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코스디렉터 강정훈

네이버블로그: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다음카페: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밴드: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페이스북: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검색 창에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www.scubamall.kr) 또는 “스쿠바몰”을 치십시오!

PADI 5스타 최고등급 강사양성센터 080-272-1111/카카오 ID: IncheonScu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