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공기 공급원3) 부적절한 예비공급원

예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흔히 볼 수 있었는데 BCD(Buoyancy Control/Compensate Device)에 독립 인플레이션 실린더가 딸려있기도 하며, 그렇다면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BCD의 적은 량의 공기를 호흡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좋은 생각이 아니며 위험을 초래하여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 이론의 문제는 BCD의 공기를 호흡한다면 우선 부력통제의 어려움이 그 첫째이며 따라서 규정된 상승속도의 어려움은 물론 현저한 음성부력이 발생함에 따라 조절된 상승을 아주 복잡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BCD의 공기를 호흡하는 것은 간단한 스킬이 아닌데다가 BCD안의 조건이 습기를 담은 공기의 세균감염으로 인해 호흡계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연습하기에 적당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부적절한 옵션으로 BCD 내부의 공기가 일방향으로 배출되지 않고 BCD내부로 재투입 된다면 이산화탄소 축적으로 결국 호흡할 수는 기체가 됩니다. 그러므로 BCD를 예비공기 공급원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적절한, 따로 분리된 예비공기 공급원을 준비하여 휴대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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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코스디렉터 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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