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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슈트
james (211.♡.20.147)
14-04-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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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슈트
ROV(Remotely Operated Vehicle)가 다이버를 완전히 대신할 수 없다면, 어떻게 인간의 생리학적 한계 이상의 수심에 방문할 수 있을까? 어떻게 오랜 감압을 하지 않고도 긴 다이빙 시간을 즐길 수 있을까? 이데 대한 해답은 본질적으로 입는 잠수정이라 보는 하드 슈트라고 하겠습니다. 하드 슈트는 물과 그 압력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여 주위와 수압에 노출되지 않게 해주며 이 슈트는 종래의 잠수정보다 훨씬 더 컴팩트하고 운반도 수월합니다.
“입을 수 있는 잠수함”에 대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처음 디자인이 사용된 것은 1724년에 성공적으로 해난 구조에 이용되었던 레스브리지 다이빙 엔진(Lethbridge Diving Engine) 시기이며 다른 디자인들 역시 증가된 수심에의 도전에 맞추다 보니 다이버는 더욱더 움직이기 힘들게 되어 1800년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수압이 슈트의 관절을 더 강하게 압박하여 다이버의 움직임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1922년에 조셉 퍼레스(Joseph Peress)는 처음으로 관절에의 압력을 보상하는 슈트를 특허 내었고 1935년에는 짐 자렛(Jim Jarret)이 퍼레스 관절을 이용하여 디자인한 하드 슈트로 다이버들은 루시타니아(Lusitania) 난파선을 탐험하였으며 이는 테크놀로지에 큰 진보였으나 1969년에 처음으로 실용적인 하드 슈트가 나올 때 까지였습니다. 언더워터 마린 이퀴프먼트사(Underwater Marine Equipment., Ltd)에 의해 개발된 JIM 슈트(짐 자렛의 이름을 따서)는 퍼레스 디자인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고 이 JIM 슈트는 관절의 스트레스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했으나 많이 향상시켰으며 330미터까지 작동이 가능했습니다.
그 후의 주된 진보는 1982년과 1985년에 필 뉴이튼 어브 하드 슈트사(Phil Nuythen of Hard Suits INc.) 가 관절에 주어지는 압력을 움직임이 없는 다른 슈트 부분으로 전송함으로 전에 있던 슈트들 보다 훨씬 깊은 수심에서 작동이 가능한 새로운 관절 보상 슈트를 특허 냄으로 이루어졌고 그 후 2년에 걸쳐 뉴이튼은 뉴트 슈트(Newt Suit)를 개발했는데, 역시 330미터까지 하강이 가능하나 전에 있던 모델들보다 훨씬 가벼워 작업이 훨씬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뉴이튼은 뉴트 슈트와 같은 작동 수심을 가지면서도 더욱 가볍고 더 간편하고 움직이기 쉬운 하드 슈트를 개발해 냈으며 이 새로운 슈트는 어쩌면 오늘날의 대표적인 산업 다이빙을 대신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하드 슈트는 산업 다이빙과 해양 회사들을 위한 도구로 남아있으며 이 슈트들은 비싸고 물에 착수시키거나 작동하는데 상당한 수면 지원을 필요로 하고 그러나 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재료의 혁명으로 더 가볍고 더 간편한 슈트들이 나올 것입니다. 엄청나게 비싸지 않고 100미터에서 두 세 시간은 지낼 수 있고, 간단하고 가벼워 한 사람이 적은 수면으로 혹은 수면 지원 없이 작동할 그런 시기가 올 것임을 의심할 나위 없습니다. 과연 정말 그렇게 될 것인가? 이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실현될 것입니다.
참고문헌: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코스디렉터 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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