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 가능한 질소 하중
할데인의 모델처럼 인정받고 확고한 모델조차 존재하는 다른 인체 생리학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가장 단순한 무정지(무감압) 한계를 예측할 수 없고, 무정지 한계는 오직 한가지 방법인 실험적 시험 다이빙을 통해서만이 결정될 수 있으며, 시험 다이버들이 이러한 한계들을 설립한 후에야 우리는 각 컴파트먼트의 허용 가능한 질소 하중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프타임을 선택한 후에 우리는 무정지 한계에만 있으면 각 컴파트먼트의 허용 가능한 질소 하중(M-밸류)을 지정할 수 있게 됩니다.
할데인의 모델들은 인체 생리학을 완벽하게 모방하고 있지 않음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며, 할데인은 다른 조직들이 질소 흡수의 체내 패턴에 영향을 받음을 믿었지만, 오늘날 많은 생리학자들은 이를 의문시 하고, 더 나아가 할데인은 그의 모델을 다이버가 감압병의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 아무런 기포도 체내에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가정했으나, 오늘날 우리는 감압병의 증상 없이도 기포가 형성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고요기포 포함), 우리는 감압 모델이 감압병을 발생 시키지 않는 레벨로 제한하기 위해서 감압 모델을 적용하고, 아직까지 어떤 감압 모델도 개인의 생리학적 차이를 고려하여 계산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이버가 나이가 많건 젊건, 말랐건 뚱뚱하건, 남성이건 여성이건, 모델은 주어진 다이빙 프로파일에 동일한 질소 흡수와 방출을 예측하고, 어떠한 다이빙 컴퓨터와 데스크톱 감압 소프트웨어는 더 보수적이게 계획을 세우도록 해 주나, 모델이 갖고 있는 어느 것도 필요에 의한 혜택을 예측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왜 우리가 감압 모델을 실제 인간 다이빙의 결과에 비교하고 시험된 감압 모델들 만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가 되고, 할데인 모델들은 한계 이내에서 제대로 잘 먹히고 있으며, 문제는 우리가 이 실험된 범위 이상의 감압 모델을 적용하려고 할 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조직마다의 각기 다른 하중 값을 가지며, 빠른 5분 컴파트먼트와 느린 120분 컴파트먼트를 살펴보면, 최대 허용 가능한 하중 값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허용 가능한 하중값을 가지고 있고, 이보다 긴 하프타임을 가진 컴파트먼트는 점진적으로 작은 허용 가능한 하중값을 가지게 되며, 최대 하중 값은 레크레이셔널 공기 다이빙의 무정지 한계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120분 컴파트먼트가 최대 허용 가능한 하중 값이 6미터인 이 말은 6미터 보다 낮은 수심의 다이빙에는 한계가 없다는 말이 되고, 이는 6미터보다 얕은 수심에서 우리의 질소 하중은 얼마나 오래 다이빙을 하는가에 상관없이 어떤 컴파트먼트의 최대 하중 값이라도 결코 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 모델에 의하여)
각 컴파트먼트의 허용 가능한 질소 하중을 무제한 시간 동안 수중에 머무를 수 있고 수면으로 상승할 수 있는 최대 수심을 생각해보면, 다른 말로 각 컴파트먼트의 허용 가능한 질소하중은 그 가능한 포화 수심과 같다는 말이고, 어느 컴파트먼트의 가장 낮은 허용 가능한 질소 하중 보다 낮은 수심에서는 어떤 컴파트먼트라도 결코 한계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무제한 시간 동안 수중에 머무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모델을 이용하여 만약 우리가 5.5미터에서 12시간 또는 그 이상을 머물렀다면 모든 컴파트먼트는 가능한 최대 질소 하중 5.5미터 만큼 포화될 것이며,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감압 정지 없이 상승이 가능한 허용 가능한 질소 하중 값 안에 있게 되고, 만약 모델이 더 낮은 허용 가능한 하중 값을 가진 더욱 긴 하프타임 컴파트먼트를 가진다면 무제한 다이빙 시간을 허용하는 수심을 예를 들어 4.5미터 정도까지 더욱 낮아지게 되고, 이런 식으로 100명이 넘는 다이버를 동원한 실험에서 6.3미터에서 48시간 동안 다이빙하고 출수했으며, 이들은 현저한 숫자의 고요 기포를 만들어 내긴 했으나 그 누구도 감압병의 증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