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인 감압이론
감압 모델을 다이빙에 적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각기 다른 컴파트먼트가 수도 꼭지로 연결되어 있는 저수조라고 생각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겠으며, 5분 컴파트먼트는 수도 꼬지와 물살이 가장 커서 제일 빨리 채워지는 반면 10분 컴파트먼트는 수도 꼭지도 작고 물살도 약해서, 채워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궁극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이라면 채워질 것입니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이 우리가 수심에 관계없이 어느 수심이건 충분히 오랫동안 머무른다면 모든 컴파트먼트는 결국 “저수조”와 같은 높이에 도달할 것입니다.
레크레이셔널 무정지 다이빙에서 우리는 모델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그렇게 오래 머무르지 않으며, 우리는 어느 컴파트먼트라도 허용 가능한 하중을 넘지 않는 선에서 다이빙을 마쳐야 하고, 만약 어떤 컴파트먼트의 질소 하중이 이 허용되지 않는 영역을 넘어가게 되면, RDP(Recreational Dive Planner) 또는 다이브컴퓨터의 한계를 이미 넘는 것이 되어, 결국 무감압 한계를 넘은 것이 되고 출수하기 전에 감압 정지를 해야만 할 것이며, 실제로 Tec Rec(Technical Recreational) 다이빙에서는 감압모델보다 현저하게 보수적인 감압 소프트웨어(문의: 스쿠바몰)를 사용하여 다이빙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떤 컴파트먼트가 궁극적으로 다이빙 시간을 통제할지 예측할 수 없고, 5분 컴파트먼트가 빨리 채워지면서도 또한 가장 큰 허용 가능한 질소 하중 값을 가지는데 비해, 10분 컴파트먼트는 반절 지점이며, 다이빙에서 어떤 컴파트먼트가 허용 가능한 질소 하중 값에 먼저 도달함으로 어느 다이빙을 통제하게 되고, 주어진 다이빙에서 통제하는 컴파트먼트(controlling compartment)는 그 모델이 우리에게 무엇을 하도록 하는가를 결정합니다. 쉬운 예로 어느 컴파트먼트가 무정지 다이빙에서 그 허용 가능한 한계에 먼저 도달하게 되므로 무정지 한계를 결정하는 컴파트먼트가 되고, 감압 다이빙에서는 통제하는 컴파트먼트가 상승을 계속하기 전에 멈추어 초과된 질소를 몸 밖으로 확산시키도록 만드는 첫 번째 컴파트먼트가 됩니다.
전형적으로 수심 30미터보다 깊은 수심에서 5분 컴파트먼트가 무정지 다이빙을 통제하며, 이보다 얕은 수심에서는 더 느린 컴파트먼트가 이를 통제하고, 예를 들어 수심 24미터로 다이빙을 한다고 가정하고, 수심이 5분 컴파트먼트의 허용 가능한 하중보다 낮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말은 얼마나 오래 수중에서 머무르느냐에 상관없이 이 5분 컴파트먼트는 수심 24미터에서 허용 가능한 한계에 결코 도달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고, 사실 우리가 우리 다이빙을 24미터 또는 그보다 낮게 규제한다면 우리는 이 5분 컴파트먼트를 이 모델에서 배제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할데인 감압 모델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대부분의 다이버들 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고, 여기서부터 우리는 멀티레벨과 반복 다이빙, 멀티데이(여러 날) 감압 다이빙, 엔리치드 에어와 트라이믹스 다이빙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을 어떻게 모델들이 예측하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쿠바몰(그린피스)에서는 Tec Deep과 트라이믹스 다이빙의 다이버 및 강사과정까지는 물론 PADI 프로그램의 전체를 관장하는 인천 유일의 내셔날 지오그래픽 강사교육 다이브센터 로서 다이브 테이블의 배경과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배울 수 있고 나아가서 감압 모델을 유용하게 만드는데 있어 어떤 점들이 다이브 컴퓨터들과 다르고 유사한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