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압병의 유형2)
제2형 DCS(Decompression Sickness)
제2형 DCS는 즉각적으로 생명에 지장을 주거나 생명을 약화시킬 수 있는 증상들을 가진 감압병으로 이들은 특히 신경계의 영향과 관련됩니다.
신경 감압병
이는 신경계에 영향을 줌으로 가장 심각한 감압병의 종류가 되며 신경계는 몸 전체를 통해 퍼져 있어서 신경 감압병은 움직임이나 촉각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호흡과 맥박과 같은 생명을 차지하는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러므로 증상과 징후에는 말초신경의 자통과 저림, 의식상실과 호흡 정지와 마비 등을 포함합니다.
신경 DCS는 종종 척추에의 자극과 연관이 있어 주로 하부 사지에 마비와 저림을 일으키고 점차 위쪽으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으며,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아무런 치료 없이 희생자는 목 아래쪽이 모두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기체상이 신경 DCS를 일으키는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기포가 일으키는 구체적인 부상은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고, 가설들에는 신경 조직에 흐르는 혈액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부터 기포에 의해 신경 조직이 손상을 입기 때문이라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폐 감압병
폐 모세혈관에 나타나는 감압병은 그 자체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고, 다행히도 이는 그렇게 흔하게 발생하지 않으며, 정맥 쪽에 있는 고요기포와 미세기포가 폐 모세혈관으로 도달하는 경우 보통 아무런 문제없이 폐포로 확산되게 되어 드문 경우, 또는 아주 많은 양이 발생하는 경우(다이버가 테이블이나 컴퓨터를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음) 기체 축적이 폐 모세혈관에게 너무 무리를 주게 되어 기포들이 순환계의 동맥쪽으로 이동할 수 있고, 많은 생리학자들은 이것이 뇌 감압병의 메카니즘과 비슷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정맥의 기포가 확산되거나 폐 모세혈관을 통해 이동하는 것보다 더 빨리 축적되게 되면, 폐로 흘러 들어가는 혈액 순환을 막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폐를 통해 이동하는 혈액이 적어지게 되어 왼쪽 심장에의 혈액공급이 적어져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떨어지게 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순환계는 완전히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혈액이 약한 곳 주변을 돌아서 순환하거나 막히지 않는 폐 모세혈관을 통해 흐르게 되어 순환을 유지할 수 있고 기포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축적되면 폐 안의 기체 교환을 방해하게 되어 이는 조직에 산소와 질소 제거를 감소시켜 호흡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보통 짧고 심한 기침을 수반하게 됩니다. 희생자는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어 이 폐 감압병은 “쵸크”라고도 불리며, 이 증상은 빠르게 진행되어 쇼크로 이어지게 됩니다.
폐 감압병의 마지막 두 가지 형태는 텍 다이버가 중요한 감압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수면으로 올라오는 경우 등, 주로 커다란 불활성 기체 과포화 상태에 연관되어 있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뇌 감압병
폐 모세 혈관을 통해 동맥 쪽으로 이동하는 기포는 동맥 순환에 기포가 들어가 AGE(Arterial Gas Embolism)를 발생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경동맥을 통해 두뇌로 옮겨 갈 수 있고, 뇌 DCS는 AGE와 기본적으로 같은 증상들을 나타내는데, 이에는 흐릿한 시야, 두통, 혼란, 의식상실과 사망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