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숨겨진 지구의 마지막 끝
새로운 방법들과 도구에 더하여 현대적인 여행 수단의 발전으로 오늘날 다이버들은 한 세대 전에는 다가갈 수 없었던 곳까지 탐험할 수 있게 되었고, 오늘날의 테크니컬 다이버들과 과학 다이버들은 약 삼십 년 전만해도 깜짝 놀랄만한 뉴스 혹은 기록이 되었을 만큼 먼 거리에서, 깊은 수심에서, 오랜 시간 동안 다이빙을 합니다.
멕시칸 유카탄주(칸쿤의 아래쪽)에서는 모험적인 동굴 다이버들이 동굴 통로가 위쪽으로 14,000미터, 가장 긴 길이가 120킬로미터인 수중 동굴 지도를 만들었으며, 비교적 신출내기인 동굴 다이버들(초보 다이버는 아닌)은 1970년대에 몇몇의 경험 많은 동굴 다이버들이 성취한 다이빙인, 입구에서부터 600미터까지의 거리까지 흔하게 다이빙을 즐기고, 유타칸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동굴 탐험이 시작된 이래 20년이 넘도록 다이버들은 아직까지도 새로운 동굴들과 누구도 탐험한 적이 없는 통로들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네시아의 팔라우는 세계적으로도 손가락 안에 드는 다이빙 행선지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아주 독특한 사이트로 젤리피쉬 레이크(해파리 호수)라는 사이트가 있으며, 육지 쪽으로 약간 하이킹해 올라가면 있는 이 젤리피쉬 레이크는, 아주 적은 독성을 가진 독특한 해파리가 살고 있는 곳으로, 다이버들은 이곳에서 말 그대로 수백만 마리의 엄지 손톱 만한 크기에서 사람의 몸통을 완전히 감쌀 만큼 큰 해파리들에 둘러 쌓일 수 있고, 이는 다른 곳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아주 독특한 그리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국의 미저리주에 위치한 본 테레(Bon Terre) 광산은 세계에도 몇 안 되는 지하의 인공 다이브 포인트로, 원래는 거대한 광산이었던 본 테레는 폐광이 된 후 지하수가 흘러 들어 결국은 맑고 깨끗하고 차가운 물로 찬 거대한 지하 호수로 탈바꿈 되었고, 훈련된 가이드의 에스코트로 초보 다이버들도 이곳에서 광부들이 남긴 판잣집이라든지, 여러 도구들, 기타 다른 구조물 등을 포함한 광산 잔해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항상 머리 위로 공기 공간이 있는 정해진 지역만을 다이빙하게 되므로 동굴 다이빙은 아님).
냉전의 종료는 또 다른 독특한 다이브 포인트를 남겼으며, 미사일 격납고가 그것으로, 격납고가 폐쇄된 후 정리되고 통제가 해제된 후, 많은 격납고는 지하수에 잠겨 그 결과로 어둡고 깊은 통로가 당신의 잔해와 함께 남아 있게 되었으며, 많은 격납고 사이트는 40미터보다 깊어서 테크니컬 다이버들만이 다이빙할 수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버들은 얼음 아래를 50년 이상 동안 탐험해 왔지만 오늘날은 이 얼음 다이빙은 단순히 얼어붙은 강에서 다이빙 하는 것뿐 아닌 남극과 북극의 얼음 아래에까지 다이빙을 할 정도로 흔한 다이빙 활동이 되었고, 상당히 추운 경험이 될 것이나 최근의 고도로 발달된 드라이슈트로 견딜 만하며, 얼음이 만들어내는 조각품과 함께 풍부한 수중 생명체 덕분에 남극이건 북극이건 한번 얼음 아래에 몸을 던진 다이버는 예외 없이 얼음 다이빙을 즐기고, 다시 도전할 준비를 하며, 전에는 소수의 수중 탐험가만이 도전하던 영역으로, 한정된 스페셜티 투어를 통해서만 정기적으로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 본 지구의 끝으로 다이버들을 안내해 줍니다.
이러한 독특하고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다이브 사이트들은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끊이지 않을 것이며, 왜냐하면 수중 탐험가들은 실질적으로 매일 새롭고 흥미롭고 극한 장소를 찾아낼 것이기 때문입니다.